2025년 을사년, 푸른 뱀띠의 해를 맞아 주요 국내외 기업들이 발표한 신년사에서는 AI와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성, 글로벌 확장 등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경영 방향이 제시되었습니다. 특히 위기 극복, 기술 혁신,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고객 가치와 같은 키워드가 두드러졌는데요. 기업들은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을 대비하는 각자의 전략을 밝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요 기업들의 신년사에 담긴 핵심 키워드와 인사이트를 살펴 봅니다.

● 주요 기업별 신년사 주제 & 키워드

No.	기업명	주제	주요 키워드(언급 횟수)
1	삼성전자	초격차 기술 리더십과 품질 강화	기술 혁신(5), 품질(3), AI(4)
2	SK그룹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지난이행’의 필요성	위기 극복(4), 기술 혁신(3)
3	LG그룹	도전과 변화의 DNA로 혁신 기반 위에 미래 구축	혁신(5), 미래(4), 고객 가치(3)
4	네이버	온 서비스 AI(On Service AI)’를 통한 서비스 전반의 혁신	AI(5), 서비스 혁신(3)
5	카카오	AI 중심의 도약의 해	AI(1), 서비스 기술(1)
6	KT	AICT Company로의 도약	혁신(2), B2B 사업(1)
7	한화그룹	끊임없는 혁신과 신속한 실행으로 전진	혁신(4), 실행(3), 성장(2)
8	포스코그룹	미래를 여는 소재로 인류 번영에 기여하며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	미래(3), 소재(2), 도약(2)
9	롯데그룹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시장 침체 장기화에 대비한 전략	위기(3), 불확실성(2)
10	신세계그룹	고물가와 불경기 속에서 본업 경쟁력 강화	본업(11), 경쟁력(4), 고객(3)
11	CJ그룹	내수 소비 부진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위기(3), 변화(2), 혁신(2)
12	두산그룹	AI 수요 급증과 전력시장 확대에 따른 사업 속도 강화	AI(3), 시장(2), 속도(2)
13	GS그룹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	기술 혁신(3), 경쟁력(2), 지속 가능성(2)

출처: 기업별 배포 기사 등 참고

● 주요 기업 신년사 요약

1) 삼성전자: 초격차 기술과 AI와 품질 경쟁력

•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이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 강조.
• “지금은 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언급.
•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힘.

출처: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501020007)

2) 네이버: 온 서비스 AI(On Service AI)’를 통한 전사적 AI 혁신

•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5년을 ‘AI 대전환의 해’로 선언하며, 모든 서비스에 걸친 AI 혁신을 예고함.
• 또한 일본, 미국, 유럽,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계획을 밝힘.

출처: SBS Biz 뉴스 (https://biz.sbs.co.kr/article/20000210281?division=NAVER)

3) SK그룹: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지난이행’의 필요성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가올 미래에 도약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본원적 경쟁력’의 확보를 꼽음. 본원적 경쟁력은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본질적으로 보유한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의미.
• 또 다른 그룹 미래 도약의 원동력으로 ‘AI’를 꼽음. AI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글로벌 산업구조와 시장 재편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AI를 활용해 본원적 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AI를 실제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함.
• 최 회장은 “AI 반도체 기술, 글로벌 AI 서비스 사업자들과 협업하는 역량, 에너지 솔루션 등 우리가 가진 강점은 AI 시장의 주요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며 ‘따로 또 같이’ 정신 아래 SK의 각 멤버사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만들어내고 고객에게 제공하면 AI 밸류체인 리더십 확보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출처: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01_0003017212)

4) 카카오: AI 기반 패러다임 전환과 콘텐츠 플랫폼 강화

• 카카오 정신아 대표는 “올해는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통해, 카카오가 가진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을 넘어 사업적 영역을 확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도전을 통해 결국 사용자와 시장에 인정받는 AI 서비스들을 내놓겠다”고 다짐함.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2086800017?input=1195m)

5) SK텔레콤: AI 수익화의 원년과 AI 인프라 구축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025년을 ‘AI 수익화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AI를 실질적인 매출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힘.
• 또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전략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GPU as a Service, 엣지 AI 등 AI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인프라 구축을 예고함.

출처: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02_0003018149)

6) LG그룹: 도전과 변화의 DNA로 혁신 기반 위에 미래 구축

•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드는 일은 쉽지 않으며 익숙한 방식을 벗어나야 하는 어려움도 있고 실패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따를 수 있다”며 “하지만 지금의 익숙함도 과거에는 혁신이었듯 우리는 실패에 멈추지 않고 이미 달성한 혁신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도전해 변화를 거듭해 왔다”고 말함.
• 또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든 많은 순간들이 쌓여 지금의 LG가 되었듯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길도 분명하다”며 “도전과 변화의 DNA로 미래 고객에게 꼭 필요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드릴 것”이라고 밝힘.
• 더불어 “고객의 시간 가치를 높이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AI와 스마트솔루션, 건강한 삶과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바이오, 클린테크까지 그룹 곳곳에서 싹트고 있는 많은 혁신의 씨앗들이 미래의 고객을 미소 짓게 할 반가운 가치가 될 것”이라고 말함.
• LG의 미래로 AI와 로봇, 헬스케어와 신약, 탄소와 폐기물 같은 사업 분야도 특별히 지목함.

출처: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219_0003002791)

7) 신한금융그룹: 고객중심 一流신한 Humanitas, Communitas

• 진옥동 회장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 산업 생태계의 변화 앞에서 ‘일류 신한’의 과제를 완성해야 한다”고 당부.
•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도전적인 경영환경이 예상되는 올해는 신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함.

출처: 뉴시스 (https://www.fnnews.com/news/202501020917461813)

마치며

2025년, 기술 혁신과 변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신년사는 미래를 준비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는 이들이 제시한 전략이 실제로 어떻게 실현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티맥스티베로 역시 AI와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성, 글로벌 확장을 올해의 핵심 키워드로 삼으며, 클라우드 시대의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2025년, 티맥스티베로는 데이터베이스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가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