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베로 DB, 사업 전 기간 무중단 서비스로 공공 인프라 안정성 입증 
• 국산 DBMS 기술력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대규모 트랜잭션 안정 처리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대표 박경희, 이하 ‘티베로’)는 최근 종료된 행정안전부의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시스템’에서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 DB(Tibero DB)’가 핵심 인프라로 운영돼, 정책 시행 전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시스템’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신속하게 구축한 정책 인프라로, 카드사·주민센터·제휴은행 등에서 접수된 신청 정보를 집계하고 행정안전부 등록 데이터와 실시간 대조하여 지원 자격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짧은 구축 일정과 폭발적인 트랜잭션 처리라는 조건 아래, 높은 신뢰성과 검증된 성능을 갖춘 DBMS가 필요했다.

티베로는 이러한 요구에 부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가용성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책 시행 기간 동안 폭증한 접속량과 대규모 데이터 검증 요청을 무중단으로 처리했다. 이를 통해 공공 서비스 운영에 요구되는 안정성을 명확히 증명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규모의 신청·검증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국산 DBMS 기술력의 신뢰성을 재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티베로는 지난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에 적용되어 대규모 동시 접속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이미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은 이번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시스템에서도 높게 평가돼 주요 인프라로 재선정되는 기반이 됐다. 현재 티베로는 차세대지방세입정보시스템, KT 통합고객정보시스템 등 국가 및 민간의 핵심 시스템에서도 고성능·고안정성 데이터 처리를 제공하며 기술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박경희 티베로 대표는 “공공 서비스에서 안정적인 운영은 필수 요건”이라며 “티베로가 이번 사업을 전 기간 성공적으로 지원한 것은 국산 DBMS 기술력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 금융, 기업 시장 전반에서 데이터 자주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베로는 최근 국자원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대국민 서비스의 연속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재해복구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는 흐름에 맞춰, Active-Active DR(액티브 DR) 기반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무중단 서비스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입증된 안정적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고가용성 데이터 인프라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국산 DBMS 기술 신뢰성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 기사: https://www.etnews.com/20251201000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