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일 멀티테넌시 모델을 넘어, 고객 환경에 맞춘 이중 운영 방식 제시
- 자원 공유 유무 기준으로 금융·공공부터 SaaS 환경까지 폭넓게 대응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대표이사 박경희, 이하 티베로)가 비즈니스 목적에 따라 자원 공유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멀티테넌시(Multi-Tenancy) 이중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객은 엄격한 보안 규제 준수가 필요한 환경부터 대규모 확장이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티베로(Tibero) DB’만으로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운영 유연성을 확보하게 된다.
멀티테넌시는 하나의 DB 플랫폼에서 여러 테넌트를 동시에 수용하는 방식이지만, 실제 도입 환경에서는 요구가 크게 갈린다. 금융·공공처럼 안정성과 규제 준수가 중요한 환경에서는 테넌트 간 장애 영향 차단이 우선되는 반면, SaaS·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는 서버 수와 운영 비용을 줄이면서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가 요구된다. 티베로는 이러한 상반된 요구를 하나의 구조로 묶기보다, 자원 공유 유무를 기준으로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장애 영향이 다른 서비스로 번지는 상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하거나, 규제 요건상 테넌트 간 격리 수준을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환경에는 자원을 공유하지 않는 방식을 중심으로 접근한다. 운영 DB 단위를 테넌트 단위로 물리적으로 분리해 장애나 운영 이슈의 확산 가능성을 낮추고, 버전과 패치도 독립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안정성과 통제 수준을 확보하는 방향이다. 데이터 파일을 포함한 주요 DB 구성 요소를 테넌트 단위로 분리 운영하는 점도 이 방식의 특징이다. 또한 다수 테넌트 DB들이 물리적으로 분산된 환경에서도 멀티테넌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울디비(OwlDB)’를 통해 테넌트 DB들의 운영·모니터링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함께 제공한다.
반대로 다수의 DB를 대규모로 운영해야 하거나, 서비스 확장 속도와 자원 활용률이 중요한 환경에는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하나의 DB 인스턴스 위에 여러 테넌트를 수용하되, 테넌트별 데이터는 분리하고 주요 DB 구성 요소 및 자원 사용은 중앙에서 통제함으로써 자원 운영 관리 효율성과 데이터 격리성을 함께 고려한 접근이다. 특히 디스크 I/O 우선순위 및 제한 설정 등 자원 관리 기능을 통해, 다수 테넌트 환경에서 서비스 간 성능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티베로는 두 방식을 서로 대체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선택지로 규정한다. 안정성과 독립성이 중요한 환경과 효율성과 확장성이 중요한 환경이 공존하는 현실을 반영해, 고객이 운영 조건에 맞는 멀티테넌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전략을 통해 티베로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적용 가능한 영역을 한층 넓혔다. 고신뢰·고규제 환경과 서비스형 비즈니스 환경이 요구하는 운영 조건이 다른 상황에서, 티베로는 자원 공유 유무를 기준으로 선택지를 제시함으로써 단일 제품군으로 다양한 시장 요구를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도입 초기부터 서비스 확장 단계까지 고객의 운영 전략 변화에 맞춰 유연한 운영 설계를 지원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티베로 박경희 대표이사는 “멀티테넌시는 하나의 방식으로 모든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며 “티베로 전략의 핵심은 단일 멀티테넌시 모델을 강요하지 않고, 고객 환경에 맞는 구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데 있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이라는 서로 다른 요구를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37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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