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대표 이상철)는 자사의 대표 DBMS ‘티베로(Tibero)’가 조달청의 2022년 혁신 제품(패스트트랙lll)으로 선정돼 제품력과 기술력을 입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혁신 제품 제도는 기술력을 갖춘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이루기 위해 한국조달연구원이 혁신성 및 공공성을 보유한 제품을 발굴하는 제도다. 이 중 패스트트랙lll은 NET신기술 인증(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과 도입 기술을 보완한 새로운 기술 인증)을 받은 제품이나 우수 특허 등을 보유한 제품으로 선정된다.
티베로는 자체적으로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인 ‘TAC(Tibero Active Cluster)’를 강점으로 외산 DBMS의 강력한 대체재로 떠오른 DBMS다. TAC는 한 쪽 운영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반대 쪽 운영 시스템으로 자동 전환돼 중단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티맥스티베로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전반이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됐을 때 폭증하는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티베로가 2022년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티베로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e학습터, 고려대학교 의료원 등 행정, 교육, 의료에 걸쳐 다양한 공공 서비스 시스템에 적용돼 대규모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성과를 보인 바 있다. 그 외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 DBMS로도 선정, 대형 차세대 공공 사업에 적용돼 현재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티맥스티베로 이상철 대표는 “티베로는 공공·민간에서의 대형 레퍼런스 뿐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고한 ‘2021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도 선정되는 등, 다양한 사례로 탄탄한 기술력을 입증한 제품”이라며, “이번 혁신 제품 선정을 통해 공공기관이 티베로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기를 바라며, 티베로는 앞으로도 각 기관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 기능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