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은 데이터 기반 국가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핵심 축으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AI 세계 3대 강국 도약’,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등은 IT 및 데이터 산업 종사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 공약집을 기반으로, 데이터 산업과 관련된 공약이 무엇이 있는지, 공약들의 현실성과 실행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해보겠습니다.
공약 ①: AI 3대 강국 도약: 100조 투자, GPU 확보, 인재 육성
이재명 대통령이 내세우는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은 AI 기술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교육, 국방, 행정 등 사회 전 분야에 AI가 적용되는 상황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상대적으로 AI 핵심 인력 부족, AI 인프라 부족, 생성형 AI 주도권 미확보 등의 취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AI를 국가 차원의 전략 산업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닌 AI 인프라·인재·기술·시장·윤리 전반에 걸친 국가적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 제시되었습니다.
‘AI 3대 강국 도약’ 공약의 핵심 내용
- AI 예산 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증액
-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여 총 100조 원 규모의 AI 투자 유치
- AI 고속도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 개 확보, AI 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구축
- 생성형 AI 무료 개방 플랫폼 ‘모두의 AI’ 추진
- AI 단과대학 신설, 병역특례 확대 등 AI 인재 양성
이재명 대통령은 여러 방안들을 계획하고 있으나, 실제로 이러한 정책들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합니다.
‘모두의 AI’ 정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며, 약 12조 원에 달하는 예산 투입이 예상되는 만큼 민간과의 긴밀한 협의와 공동 참여가 필요합니다.
또한, 100조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기업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ROI 제시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데이터 보안, 정보보호, AI 윤리, 저작권, 프라이버시 등 관련 제도가 미비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책도 필요합니다.
공약 ②: 중소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이재명 대통령은 대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조선, 철강 등 10대 주력 제조업 분야에 AI, IoT, 로봇, 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을 도입하여 스마트 공정 확산을 통한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방향입니다.
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한 스마트 공정 보급 확대, 데이터 기반의 품질관리와 설비 시스템 구축, 그리고 기업 간 연대협력사업을 통해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 시킬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 배터리와 같은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정부, 지자체가 산업체와 계약으로 대학에 개설할 수 있는 계약학과를 더 확대하고 산업혁신아카데미 설립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중소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공약의 핵심 내용
- 스마트화 2.0시대: AI·로봇 등 첨단 기술로 제조공정 스마트화
- 업종 간 협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 촉진
-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훈련 강화
- 디지털화, 글로벌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 스마트제조산업 육성 법안 제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새정부 출범에 맞춰 ‘인공지능 대전환(AX)’ 사업을 나선다 밝히며 공약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인재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으나 이를 반영한 구체적 실행 전략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고 반영할 것인지, 이론 중심의 교육을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AI 시대, 데이터 인프라의 핵심: 데이터베이스(Database)
이재명 대통령의 AI 3대 강국 도약 공약은 고성능 GPU 확보, AI 데이터 클러스터 구축, 생성형 AI 플랫폼 등 기술 생태계 전반에 걸친 국가적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AI 기술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본질적 기반은 ‘데이터‘이며, 그 핵심에는 신뢰성 높은 ‘데이터베이스‘가 존재합니다.
AI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구조인 만큼,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DBMS는 AI 정책의 성공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특히, AI 고속도로와 국가 데이터 클러스터 구축 등에서 데이터 저장·관리·처리 체계의 정교함은 필수 요소입니다.
티맥스티베로는 국내 대표 DBMS 기업으로서, 대표 RDBMS 제품인 Tibero를 비롯해, PostgreSQL 기반의 오픈소스 DBMS인 ‘OpenSQL(오픈에스큐엘)’까지 풀라인업의 데이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 디지털 전환 정책에 필수적인 데이터베이스 기술 기반과 1,800여 고객사를 통한 실전 경험을 모두 갖춘 기업입니다.
- 20년 이상 축적된 DBMS 기술력과 산업별 대규모 프로젝트 경험
- AI 및 데이터 중심 산업을 위한 고성능·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라인업 보유
- 전문 연구 인력 비중이 높은 R&D 조직, 최신 기술 내재화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 투자
-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기술 지원 체계 구축
특히, Tibero DBMS는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 분산 환경 확장성, 보안 요구사항 등 AI 시대가 요구하는 데이터 활용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AI 생태계에서 데이터는 단순한 연료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자산입니다. 티맥스티베로는 기술 독립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국내 AI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든든한 데이터 파트너가 되겠습니다.